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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요즘 자주 쓰는 용어 알기

오늘은 요즘 뉴스, 온라인 등에서 자주 쓰는 용어들이 도대체 무슨 뜻인지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스테이케이션 [Stay+ Vacation]

휴가를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거리에서 보내거나, 차로 갈 수 있는 거리를 여행하고 잠은 집에서 자는 형태의 휴가를 말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스테이케이션"이라는 단어를 쓰는 빈도가 크게 늘었으며,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집 근처로 산책·운동을 하러 가거나 도심의 영화관·전시관 등을 방문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2. 리셀테크 [Resell + Tech]

명품이나 한정판을 산 후, 구입한 가격보다 비싼 금액으로 되파는 것을 "리셀테크"라고 합니다.

MZ세대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행동하며, 자신이 관심있고 취향에 맞는 제품을 빠르게 구입하여 소유함으로써 만족함을 얻고, 이를 재판매하면서 수익까지 얻으며 일석이조의 재테크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거래에 가장 활발한 플랫폼으로는 네이버 계열사인 한정판 리셀 플랫폼 크림(KREAM)이 대표적이며, 가장 거래가 많이 되는 한정판 상품은 운동화, 명품, 그리고 레고와 베어브릭 등 장난감 및 피규어 라고 합니다.

 

3. 펫로스증후군 [Pet + Loss]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가족의 구성원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시대가 왔습니다. 펫로스증후군은 이러한 반려동물을 보내거나 잃은 뒤에 겪는 상실감과 우울증 등의 증상을 말하며, 정형화된 질환이 아닌 만큼 반겨동물 보냈을 때 쉽사리 극복하지 못하는 모든 상태를 포괄합니다. 

미국수의사협회가 제안하는 펫로스증후군 극복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반려동물이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려 노력하기
  • 슬픈 감정을 충분히 느끼기
  •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떠올리기
  • 반려동물이 내게 어떤 의미였는지 되새기기
  • 다른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기


4. 웰에이징 [Well + Aging]

제 3의 인생이라고도 표현하며, 나이 먹는 것을 거부하고 늦추기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이를 즐기면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안티에이징과는 반대로 건강하고 아름답게 늙어가는 것을 의미하며, 소극적인 삶이 아닌 적극적인 생활태도로 노령기를 보내자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5. 부스터샷 [Booster Shot]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연장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2020년 말부터 접종이 시작된 코로나 백신의 경우, 화이자·모더나 등 대부분의 백신이 2번 접종하는 방식인데 여기에 한 번 더 추가해 3차 접종을 하는 것이 해당됩니다.

6. 메타버스 [Meta + Universe]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 이며, "현실을 디지털 세상으로 확장시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여러 기업들은 코로나19 가 장기화 됨에 따라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며 정치·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며 가치를 창출하는 세상으로 메타버스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은 교육, 헬스케어, 전자상거래 부문 등으로 기술을 확장하며 매우 공격적·도전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